우리마을 뒷산의 이름은 백마산입니다.
산이 백마를 닮아서인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없이 올라다녔습니다만 ... 말처럼 생겼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 백마산에서 우리 축구회 주관으로 새해 맞이 해돋이 행사를 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고사 준비랑 해돋이 행사 참석하는 분들에게 떡국해 드릴 준비로
역할을 분담하고...새해 아침 일찍 학교로 나가서 고사 준비 물품을 들고 산을 올랐습니다.
(저는 고사준비팀이라서....떡국 준비팀은 학교 운동장에 남아 떡국 준비를 분주히 했고요...)
해가 떠오릅니다. 2018년의 새해가...
다들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희망찬 해가 솟아오릅니다.
고사를 올리면서까지 한 해의 소원을 엄숙하게 빌어보기도 하고요...
고사가 끝나고 운동장으로 내려갔더니...
이렇게 길게 늘어서 있는 떡국행렬를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 참가했던 저를 포함해서 기존 회원님들도 이렇게 많이 오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합니다.
(나중 들은 바로는 300 그릇 정도가 나갔다고 합니다!!)
며칠 후...
회장님하고 이 해돋이 행사를 연례행사로 지역축제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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