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초보 직영의 스틸하우스
2014년 8월, 집을 지어 보자 마음 먹다
무화말
2016. 1. 5. 00:16
2014년 7월 드디어 집을 지어보자고 마음 먹다!!
아내도 나도 2015년 3월이면 광주 근교로 전근!! 그간 관리비만 내고 비워둔 임대아파트에서 계속 살며 임대보증금만 올려주고 나면 남는 것이라고는 없는 아파트 삶을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여기서 마당 있는 집을 지을 것인가? 고민의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미 이런 고민은 1년 이전부터 "워너비하우스"의 [1억원대 집 짓기]라는 책 등을 보며 꾸준히 나에게 아내에게 했던 질문이기도 했다.
이런 생각의 계기는 한옥마을 체험을 같이 했던 지인이 단독주택지구에 집을 지어 집들이를 하면서 부터일 것이다. 그리고....여름방학이라는 틈을 이용, 몇 번이고 자전거 도로를 걸어서 서창까지 가서 둘러보고 고심만 하는 나를 지켜보다 못한 아내의 핀잔을 계기로 같은 해 9월 집터 관리자인 스타박스 사장을 만나 땅 계약을 하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당시의 서창 풍년제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