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두꺼비도 살고 있어요!!
우리집 뿐만이 아니라 우리마을에는 아마 모두 두꺼비가 살고 있을 겁니다.
산이 멀지 않고...옛적에는 개울이 지나던 곳이라 ....
매번 두꺼비를 볼 수 있지는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더 자주 볼 수 있고요...
아직도 적응이 잘 되지않아선지(??)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 순을 들치거나 잔디밭을 깍거나 할 때,
풀숲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을 무심결에 보고,
놀라 소스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담 사이의 구멍이 이 두꺼비의 집 대문으로 생각되지만....
(집 짓고 난 후 언젠지 모르게 생겨난 구멍입니다.)
그렇다고 안을 꼼꼼히 들여다 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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